“하늘에서 누가 조종하는 것 같다”…추신수도 신기했던 부산 ‘2000안타’ 작성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 캡틴 추신수가 고향 부산에서 달성한 한미 통산 2000안타에 스스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년 시절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던 장소에서 커리어에서 의미 있는 기록 하나를 더 추가했다.
추신수는 지난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SSG의 12-7 대승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SSG가 3-2로 앞선 2회초 1사 1·2루에서 롯데 선발투수 이인복을 상대로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깨끗한 중전 안타로 2000안타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이튿날 롯데전에 앞서 훈련을 마친 뒤 “하늘에서 누군가 (이 상황을) 조종하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각본이 잘 짜여졌다고 느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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