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긴 한데 여론이 부담… 한화, ‘하주석 딜레마’
한화 하주석. /연합뉴스
[대전=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하주석(29) 복귀 시점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하주석은 지난해 11월 19일 오전 5시 50분께 대전 모처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78%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당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규약에 따라 하주석에 7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난 시즌 중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거세게 항의를 하며 헬멧을 강하게 내던지는 거친 행동을 해 이미 한 차례 징계를 받았던 하주석이었기에 팬들의 배신감은 더 컸다.
한화는 27일까지 69경기를 치렀다. 29일 KT 위즈전부터 하주석을 기용할 수 있다. 하주석 징계 해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한화는 고민에 빠졌다.
한화로선 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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