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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쏟아붓고 ‘혈투 끝’ 뼈아픈 패배…’스윕 위기+낮 경기’→KIA 부담 더 커졌다

필승조 쏟아붓고 ‘혈투 끝’ 뼈아픈 패배…’스윕 위기+낮 경기’→KIA 부담 더 커졌다



필승조 쏟아붓고 ‘혈투 끝’ 뼈아픈 패배…’스윕 위기+낮 경기’→KIA 부담 더 커졌다


필승조 쏟아붓고 ‘혈투 끝’ 뼈아픈 패배…’스윕 위기+낮 경기’→KIA 부담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반드시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추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불펜을 총동원했지만, 돌아온 건 끝내기 패배였다. KIA 타이거즈가 시리즈 스윕 위기에 몰렸다.

KIA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에서 5-6으로 패배, 루징시리즈를 확정했다. 승패 마진은 -2(22승24패·0.478)가 됐다.

경기 초반만 해도 승리에 좀 더 가까웠던 건 오히려 KIA였다. 

2회초 롯데 선발 나균안을 상대로 김석환의 밀어내기 볼넷을 포함해 3점을 뽑아내면서 선발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부담을 덜어뒀다. 메디나는 타선의 득점 지원이 5이닝 무실점으로 응답했다.

문제는 6회 이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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