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 일본 대학선발팀 꺾고 존스컵 3승 1패(종합)
인삼공사의 고찬혁[윌리엄 존스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일본 대학 선발팀을 꺾고 대회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인삼공사는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대학 선발팀과의 대회 4차전에서 97-89로 이겼다.
12일 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팀, 14일 이란 대표팀을 연이어 잡은 뒤 15일 3차전에서 미국 UC 어바인에 첫 패배(82-87)를 당했던 인삼공사는 반등에 성공하며 대회 3승 1패를 기록했다.
‘국내 쌍포’의 활약이 돋보였다.
고찬혁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 23점을 넣고, 배병준도 3점 슛 6개를 합쳐 21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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