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반역 대가 가혹할 것”…프리고진 “투항은 없다”
체첸 수장 “푸틴 지지…반란 진압에 체첸군 투입”
예브게니 프리고진(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무장 반란’을 선언한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을 향해 “등에 칼이 꽂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군을 상대로 무기를 든 모든 이들은 반역자”라며 “우리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다. 반역 가담자는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바그너그룹이 장악한 남부도시 로스토프나도누와 관련해선 “행정기구 작동이 실질적으로 중단됐다. 상황이 어렵다”며 “상황 안정을 위해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 주둔 중이던 바그너그룹은 현재 국경을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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