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항마’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징역 20년 추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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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표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는 징역 수십 년 형을 추가로 선고받을 수도 있다
러시아 대표 야권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재판은 단순한 “밀실 재판” 그 이상이다. 나발니는 현재 보안이 삼엄한 감옥에서 재판받고 있기 때문이다.
크렘린궁을 가장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것으로 유명한 나발니는 현재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240km 떨어진 연방교정청 관할 제6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미 앞서 가석방 위반, 사기죄, 법정모욕죄 등으로 9년 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죄명은 정치적 보복으로 보통 풀이된다.
한편 나발니는 오는 4일(현지시간) 추가 징역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해당 교도소의 한 구역이 임시 법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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