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수박 공급 ‘비틀’···대형마트, 대응책 마련에 ‘분주’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한 수박 재배 산지의 피해가 발생하자 마트업계가 고산지 수박 공급을 확대하는 등 공급 안정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 = 이마트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최근 호우에 따른 국내 농산물의 산지 피해도 발생하며 유통업계 역시 수급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비 피해가 적은 고산지 재배 수박의 매입을 확대하는 등 가격 안정화를 위한 타개책을 제시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박의 대표산지인 충남 논산과 부여 내 하우스 재배 산지 60~70%가 침수 피해를 봤다. 해당 지역은 전국 하우스 수박 물량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에 따라 유통가의 공급 체계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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