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볼이 바꾼 인생역전…이정용, 땜빵선발서 선발 에이스로
LG트윈스 이정용. 사진=LG트윈스 구단
한화이글스전 승리투수가 된 뒤 더그아웃에서 인터뷰를 하는 LG트윈스 이정용. 사진=이석무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 우완투수 이정용(27)은 올해 극과 극을 경험하고 있다.
동아대를 졸업하고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LG에 1차 지명된 이정용은 팔꿈치 수술을 받고 본격 활약한 2020시즌부터 줄곧 불펜 필승조로 활약했다. 2021년과 2022시즌에는 66경기, 65경기에 등판해 각각 15홀드, 22홀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3시즌에는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부상을 입은 마무리 고우석을 대신해 마무리를 맡았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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