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삼성전자 단체행동 앞두고 ‘노노갈등’ 확산…”유령조합원·여론조작 의혹”
파업 선언 기자회견하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류 진 기자] 파업을 선언한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활동을 둘러싼 비위 의혹이 불거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DX지부장 A씨는 전날 밤 삼성전자 사내 게시판에 ‘DX지부에서 전삼노의 비위 행위를 알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지부장은 지난 2022년까지 전삼노 소속이었다.
이 지부장은 해당 글에서 △전삼노의 조합원 숫자 부풀리기를 통한 근로시간 면제자 조작 △민주노총 금속노조 간부의 전삼노 조합원 활동 △전삼노 집행부의 다중계정 사용 등 ‘3대 의혹’을 제기했다.
전삼노가 2020년 노조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조합원 수를 부풀리고, 근로면제시간을 최대한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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