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우버 합작 우티, 택시 업계와 갈등?…시범 서비스 ‘시끌’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국내 티맵모빌리티와 글로벌 승차 공유 기업 우버가 합작한 우티(UT)의 프리미엄 택시 시범 서비스가 일부 택시 업계의 반발에 직면했다.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용도와 다르게 운영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 택시 업계의 주장이다. 우티는 ‘제2의 타다’ 사태로 비화되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택시 업계를 상대로 이해를 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티 로고 [사진=우티]
24일 업계에 따르면 택시 4단체는 최근 우티가 서울에서 시범 운영 중인 ‘블랙’ 서비스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우티에 항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우티의 시범 서비스가 당초 승인 받은 것 이외의 영업을 한다는 업계의 이야기가 있었다”며 “우티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고 사실 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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