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혹은 바이든?…경선 후보 사퇴한 니키 헤일리 지지자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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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주간 경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니키 헤일리 전 UN 대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전 라이벌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경고를 남기며 결국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헤일리 후보는 사퇴 연설에서 “이제 공화당에서 지지하지 않는 이들의 표를 얻는 건 트럼프에게 달려 있다”며 잠시 머뭇거리더니 “트럼프가 이를 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헤일리 후보의 사퇴는 사실상 올해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4년 전 트럼프 대 바이든 대결의 재현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그리고 이제 대선에서 중요한 새로운 질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헤일리 후보 지지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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