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3일만에 붕대 감고 열광적인 환호 속 전당대회 등장
EPA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에 붕대를 감은 채 공화당 전당대회장에 들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쪽 귀에 붕대를 감은 채 지난 15일 저녁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주말 야외 유세 중 피격당한 지 이후 3일 만에 지지자 수천 명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공식 석상에 화려하게 복귀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먹을 높이 쳐들며 ‘미국에 신의 축복이 있길’ 라이브 연주에 맞춰 전당대회장에 들어섰다.
심지어 몇몇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는 대의원들의 환호를 받으며 천천히 걸어 나온 트럼프는 주요 정치 동지 및 세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다만 아내 멜라니아 여사는 보이지 않았다.
그 순간 청중들은 주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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