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영토확장 야욕 반복에…파나마·그린란드 ‘선긋기’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파나마와 그린란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토 확장 야욕을 5일(현지시간) 일축했다.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이날 엑스(X, 구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또 거짓말을 했다”면서 “파나마 운하는 ‘복구’ 중이 아니며 파나마의 것이고, 앞으로도 파나마의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사진=AFP)
그는 파나마 운하 통제권과 관련해 마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논의된 바도 전혀 없다”면서 “파나마와 모든 파나마 국민을 대신해 진실과 국가로서의 존엄성에 대한 이러한 새로운 모욕을 거부한다”고 분노했다.
그는 “우리 정부 간의 협력은 상호 이익이 되는 문제에 대한 명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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