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家 암호화폐 프로젝트…벌써 이해충돌 우려
트럼프 “미국,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두 아들 암호화폐 사업 추진
재집권시 우호적 정책으로 ‘가족기업에 이득’ 이해상충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 육성을 약속하고 그의 가족은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하면서 벌써 이해 충돌 우려를 낳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로 불리는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더 디파이언트 원스'(The DeFiant Ones)의 이름을 바꾼 새로운 가상화폐 플랫폼 사업이라는 보도도 있다.
도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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