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시리아 북부서 쿠르드족 무장세력 58명 사살”
앙카라 폭탄테러 시도 보복 지속…추가공격 준비하던 6명 체포
튀르키예 공격으로 불타고 있는 시리아 쿠르드족 석유 시설[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수도 앙카라 폭탄 테러 시도 이후 쿠르드족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는 튀르키예가 전날 58명의 무장세력을 사살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방부는 성명에서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쿠르드민병대(YPG) 소속 목표물을 밤새 강력하게 타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PKK는 튀르키예 동남부와 이라크 북부·시리아 동북부 등에 거주하며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무장 조직이자 튀르키예 정부가 최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는 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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