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핑에 뱀고기·귀뚜라미…이색 피자에 종주국 이탈리아 ‘기겁’
‘공포의 갤러리’ 선보인 이 농민단체 “국민 피자에 모욕”
뱀과 캥거루가 토핑으로 올라간 피자[영국 텔레그래프 엑스(X)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피자 위에 올려진 뱀, 귀뚜라미, 대마초….
‘고전적인’ 피자 토핑과 거리가 먼 외국의 이색적인 피자에 종주국 이탈리아가 경악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탈리아 농업 단체인 콜디레티는 최근 나폴리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에 독특한 토핑의 피자를 모은 ‘공포의 갤러리’를 선보였다.
콜디레티는 이탈리아의 국민 피자에 가해진 모욕을 보여주기 위해 전세계 피자를 하나의 컬렉션으로 모았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들 피자는 일반인 상상의 범주를 벗어난다.
호주산 캥거루와 악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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