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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배 아프겠네’ 트레이드로 보낸 포수, 첫 가을야구서 펄펄 ‘애리조나 안방마님 기록도 썼다’

‘토론토 배 아프겠네’ 트레이드로 보낸 포수, 첫 가을야구서 펄펄 ‘애리조나 안방마님 기록도 썼다’



‘토론토 배 아프겠네’ 트레이드로 보낸 포수, 첫 가을야구서 펄펄 ‘애리조나 안방마님 기록도 썼다’


‘토론토 배 아프겠네’ 트레이드로 보낸 포수, 첫 가을야구서 펄펄 ‘애리조나 안방마님 기록도 썼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가브리엘 모레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배가 아플 것 같다. 트레이드로 보낸 자원이 가을야구에서 펄펄 날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가브리엘 모레노(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다.

모레노는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에서 애리조나로 왔다. 당시 모레노와 외야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애리조나로 왔고, 외야수 달튼 바쇼가 토론토로 가는 2:1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토론토에서는 대니 잰슨과 알레한드로 커크가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모레노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모레노에게는 트레이드가 절호의 기회였다.

애리조나로 와서 마침내 기량이 만개했다. 주전 포수로 당당히 자리를 잡았고, 도루 저지율 38.6%를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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