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선 진보정당 ‘전진당’ 압승… 개혁을 택한 태국 민심
Reuters
‘태국은 변해야 합니다.’ 피타 림짜른랏 총리 후보가 이끄는 ‘무브 포워드(전진)’당의 메시지는 간단하지만 강력하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태국 유권자들의 선택은 놀랍게도 개혁이었다. 태국의 민심은 국가 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야당에 쏠렸다.
진보적인 색채의 ‘무브 포워드(전진)’당은 하원 총 500석 중 15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모든 예측을 뛰어넘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 총리 후보가 이끄는 제1야당인 ‘프아타이’당보다도 10석 앞서고 있다.
태국 여론이 매우 변했음을 보여주는 정치계 지각 변동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아울러 이는 지난 2014년 또 다른 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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