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독일 전력수입 늘어…원자력 발전 늘린 프랑스 등서
탈원전한 2분기 전력 수입이 수출 상회…1991년 이후 순수입 최대
상반기 발전 재생에너지 비중 53.4%…”유럽서 국경 밖 전력 거래 정상적”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이 탈원전 후 원자력 발전을 늘린 프랑스 등에서 전력 수입이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동당시 독일 이자르 2원전[dpa via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독일 통계청은 6일(현지시간) 독일의 상반기 발전규모가 234TWh(테라와트시)로 1년 전에 비해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발전규모 감소에는 탈원전도 영향을 미쳤다. 부족한 발전규모는 전력 수입 확대로 메웠다.
독일은 지난 4월 15일 자정을 기해 엠스란트, 네카베스트하임2, 이자르2 등 마지막 남은 원전 3곳의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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