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2023년 매출 1조원 달성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2023 회계연도 기준 총 9,50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조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좌측부터)중형트럭 ‘구쎈’, 대형트럭 ‘맥쎈’, 준중형트럭 ‘더쎈’

타타대우상용차가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이 회사는 경기 침체에 특히 민감한 상용차 시장에서 건설경기 불황, 코로나19 팬데믹, 고금리와 고물가 등 다양한 악조건을 극복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20년대 들어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내수 위축 가운데 해외수출 비중을 착실히 늘리는 등 끊임없이 기회를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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