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아랍 문화 비하 비로소 사과 “문제된 부분 수정” [종합]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측이 아랍 문화 비하 논란에 비로소 사과했다. ‘가상의 설정’이라는 만능 해명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무시하는듯한 앞선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섰다.
‘킹더랜드’ 측은 12일 동아닷컴에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영상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속히 최선의 수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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