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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kt 상대로 시즌 첫 삼중살…강백호 타구에 아웃카운트 3개
kt 강백호는 2년 연속 삼중살 희생양 되는 불운
강백호[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중심타자 강백호(23)가 선발 복귀전에서 삼중살(트리플플레이)의 희생양이 됐다.
강백호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 2-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 2루, 타석에 섰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투심 패스트볼에 강백호는 배트를 돌렸고, 먹힌 타구는 키움 유격수 신준우 정면으로 날아갔다.
거의 제자리에서 포구한 신준우는 재빠르게 2루를 밟은 뒤 1루에 공을 뿌려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다. 이미 다음 베이스를 향해 몸을 움직인 주자들은 귀루하지 못했다.
KBO리그 통산 81번째 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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