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블랙리스트 의혹에 “사실 아냐, 법적조치 예정” 정면 반박
쿠팡블랙리스트추정관련발언하는권영국대책위공동위원장 (사진 출처 : 뉴스1)
쿠팡이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PNG 리스트’를 내부 자료로 작성해 왔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쿠팡 측은 “근로기준법상 아무 문제가 없다”라며 이러한 의혹에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을 굳혔다.
한 언론사의 보도와 쿠팡 대책 위원회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쿠팡이 사업장에서 근무했던 근로자들의 정보와 함께 채용하지 않는 사유를 기입한 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채용하지 않는 사유로는 ‘건강 문제’, ‘직장 내 성희롱’, ‘정상적인 업무수행 불가능’ 등이 있었다. 2017년 9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노조 주요 간부들을 포함해 1만 6,450명의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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