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김선영 따귀에 1초 기절, 발차기보다 더 아팠어요”

배우 이병헌이 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또 한번 재난물로 돌아온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재난물이라기 보단 휴먼코미디? 확실히 달라
이상한 소리 내라는 지문, 연기인생 최대 위기
3층 규모 황궁 아파트 세트 보고 깜짝 놀랐죠
배우 이병헌(52)이 모든 게 무너진 세상에서도 꺾이지 않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8일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를 통해서다. 영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건물에 생존자들이 몰려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