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점장 마시던 커피에 락스 탄 아르바이트생, 결국….

카페 점장 마시던 커피에 락스 탄 아르바이트생, 결국….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일하는 20대 직원이 점장에게 화가 나 커피에 락스를 탄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마무리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점장 B씨가 일을 미룬다는 이유로 화를 내고 커피에 락스를 넣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커피를 마시다 이상함을 느끼고 뱉어냈지만, 전치 2주의 급성인두염을 진단받았다. 또한, 이 사건 이후 불안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를 엄중히 질책하며,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