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여직원 음료에 이물질 넣은 남성, 결국 경찰에 ‘자수’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카페에서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이물질을 넣은 남성이 사건 발생 열흘 만에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남성이 카페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몰래 이물질을 타는 모습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16일 MBN에 따르면 카페에서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은 언론 보도에 불안감을 느끼고 지난 12일 경찰에 자수했다.
남성은 경찰에 음료에 넣었던 이물질이 자신의 체액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용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이 남성을 불구속 입건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물질 감정을 의뢰했다.
한 남성이 카페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몰래 이물질을 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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