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악화’ 아이티서 한국인 11명 추가 철수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소재 국립교도소가 지난 3일 발생한 대규모 탈옥 사태 여파로 텅텅 비어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갱단 등 집단 폭동으로 치안 불안정 상황에 직면했던 아이티에 체류했던 우리 국민 11명이 추가로 철수했다. 이번 철수로 아이티에는 약 60명의 한국인이 남게 됐다.
외교부는 8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정부는 이날 아이티 인접국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협조를 통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지역에서 추가 철수를 희망한 우리 국민 11명을 헬기편으로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 아이티에 체류 중인 다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체 과정, 경로 등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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