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승은 8년, 2승은 3개월…대기만성 배소현(종합)
배소현(가운데), 이시우 코치(오른쪽)가 18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시상식에서 인피니티풀에 뛰어들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안산(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저는 어릴 때부터 잘한 선수가 아닙니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올라왔어요. 저처럼 대기만성의 선수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겁니다”
배소현(3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한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배소현은 18일 경기 안산시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연장 3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배소현은 “하반기에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