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개혁신당, 급성장 욕심 버릴 것…실용정당 보여주겠다”[만났습니다②]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당의 주요 구성원들이 환갑을 넘었다면 즉시 성과를 내야하기에 선거에서 단일화를 할 것이다. 하지만 개혁신당은 소속 의원 3명이 모두 80년대 생이다. 급성장하려는 욕심을 조금 줄이고 조급함을 내려놓으려 한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년 후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성급한 단일화를 선택하기 보다는, 젊음을 무기로 완주하며 개혁신당만의 색깔을 내보이겠다는 의지다. 개혁신당은 소속 의원 3명(이주영·이준석·천하람) 모두 1980년대생이고, 지도부인 허은아 당대표(1972년생) 및 이기인 최고위원(1984년생) 역시 젊다.
앞서 천 대표는 1호 법안으로 ‘지방선거 결선투표제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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