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갑갑하다”…개근거지 비하에 부모는 한숨·외신은 ‘깜짝’
한국 초등학생 간에 ‘개근거지’라고 비하하는 현상이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하교하며 인사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연합뉴스
한국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개근거지’라는 비하 표현이 논란이 되고 있다. 2020년 새로운 신조어로 등장한 이 표현은 지금까지 꾸준히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개근거지 뜻은 해외여행이나 체험학습을 가지 않고 꾸준히 학교에 출석하는 학생들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이 표현이 외신에서 최근 주목받았다.
홍콩 신문사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개근거지는 누구인가? 일하고 공부만 하며, 즐기지 못하는 한국 젊은이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으로 이 문제를 지난 6일(현지 시각) 다뤘다.
SCMP는 전통적으로 개근은 도덕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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