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가면 X고생, 오직 한화만 생각” 33세 전천후 우완의 14년간 287G…FA 권리 누릴 자격 ‘충분’
한화 이글스 장민재./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집 나가면 X고생이다.”
한화 이글스 전천후 우완 장민재(33)는 최근 2+1년 8억원 FA 잔류계약을 맺었다. 어차피 장민재는 한화를 떠날 마음이 없었다. 한화 역시 최선을 다해 장민재를 대우했다. 2009년 2차 3라운드 22순위로 입단, 1군 통산 287경기서 34승53패4홀드 평균자책점 5.19.
한화 이글스 장민재./한화 이글스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성적이다. 단, 2010년부터 14년간 꾸준히 1군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또 던진 헌신은 인정을 받아야 마땅하다. 팀이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선발이든 불펜이든 등판 지시만 떨어지면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잘 풀리려면 이렇게 티 나지 않아도 공헌도 높은 투수도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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