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지적 장애인…“평소 초등생들이 외모 놀렸다”
지적 장애인인 남성이 10대 학생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 장소로 지목된 서울 대치동의 한 학원 인근에서 경찰관이 순찰을 하고 있다. / 뉴스1
16일 KBS 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4일 2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그제 오후 4시쯤 서울 용산구의 한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B 군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B 군은 A 씨의 흉기를 피하고 인근 가게로 도망쳐 도움을 요청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여학생이 자전거를 밀고 있다. / Ustyle-shutter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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