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당국, 내일부터 제한된 주식대여 금지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중국 증권당국이 오는 29일부터 일정 기간 제한된 주식의 대여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증권거래소(사진=AFP)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증감회)는 이날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공정성과 합리성을 강조하고 주식 대여의 효율성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했다.
증감회는 이어 “정보와 도구의 사용에서 기관의 이점을 제한하고, 모든 유형의 투자자들에게 시장 정보를 소화할 더 많은 시간을 주고 더 공정한 시장 질서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조치는) 투자자 중심의 규제 개념을 구현하고 제한된 주식의 대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해 불법 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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