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체 개발 여객기’ C919 첫 상업 비행 성공
AFP
C919의 첫 상업 비행을 기념하고자 특별히 제작된 항공권이 탑승객들에게 제공됐다
중국이 최초로 자체 생산에 성공한 대형 여객기 ‘C919’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첫 상업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오전 관영 매체는 승객을 태우고 상하이 공항을 떠나 베이징으로 향하는 C919의 모습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164인승으로 제작된 C919는 국영기업인 ‘중국상용항공기회사(COMAC)’가 개발했으며, 유럽의 ‘에어버스’와 미국의 ‘보잉’사가 독주하는 민간 여객기 시장 구도를 뒤흔들고자 한다.
그러나 C919의 엔진이나 통신 항법 체계 등 서구의 부품 의존도는 여전히 높다.
한편 28일 130여 명을 태운 C919는 상하이에서 출발해 3시간도 안 돼 베이징에 도착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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