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권운동가’로 추정되는 남성, 제트스키로 한국 밀입국
SOUTH KOREA COAST GUARD/AFP
중국 인권운동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제트스키(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하려다 체포됐다.
한국 해경은 이 남성이 쌍안경과 나침반을 이용해 서해를 가로질러 약 300km를 이동하다 좌초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정체에 대해 한국 언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판하다 탄압당한 인권운동가 권평이라고 보도했으나, 현재 그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주한 중국대사관은 언급을 거부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중국 정부는 자국 시민운동가들의 공항이나 항구 등을 통한 합법적인 출국을 막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여러 친중 국가들 또한 더 이상 망명 신청자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망명을 희망하는 중국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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