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부 숙청, 시진핑에게 문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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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들의 실각은 시 주석의 불안정한 리더십으로도, 힘의 과시로도 해석될 수 있다
한때 시진핑의 신임을 받았던 인물들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일부 고위급 관리들이 자취를 감췄다. 이로 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군부 관련 인사를 중심으로 숙청 작업에 착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부상했다.
가장 최근 실각한 것으로 보이는 인물은 리상푸 국방장관이다. 몇 주 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처음에는 리상푸 장관의 부재가 주목받지 않았지만, 미국 고위급 외교관이 이를 언급하자 많은 이들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이후 로이터 통신은 인민해방군(PLA) 무기 조달을 감독했던 리상푸 장관이 군수품 구매와 관련해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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