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감 느꼈던 건 사실”…움츠러들었던 LG 1선발, 부활의 날갯짓 펼까 [현장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가 디트릭 엔스에게 기대했던 1선발급 투구가 나왔다.
엔스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 6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해 팀의 9-1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성적은 4승 1패다.
엔스가 마주한 롯데 타선. 최근 5연승은 물론, 하루 전(9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 19안타 18득점으로 폭발했기에 주의해야 했다. 그러나 엔스는 1선발로서 뛰어난 투구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경기 초반은 다소 흔들렸던 엔스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윤동희(3루수 땅볼)-고승민(2루수 땅볼)-빅터 레이예스(1루수 땅볼)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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