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수도 2조원 이상 줄어들 듯…더 커지는 세수 펑크
공동주택 공시가 18.6% 내린 데다 공정비율 80%로 안올려
올해 세입 예산 5조7천억원…실질적으론 4조원 후반 관측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강북 지역 아파트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올해 종합부동산세도 작년보다 2조원 이상 덜 걷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올해 공시지가 하락 폭이 예상보다 컸던 데다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계획(60→80%)도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수 펑크 상황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또 한 가지 세목에서 비상등이 켜지는 셈이다.
◇ 올해 종부세수 예측 5조7천억원…달성 어려울 듯
9일 정부 안팎과 세무업계에서는 올해 종부세수가 작년보다 2조원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세금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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