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모텔에 화재 ‘6명 병원 이송’…방화 혐의 10대 입건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2일 서울 종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이 모텔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미성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구 효제동 한 7층짜리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종로소방서)
2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0대 여성 A 양을 방화 혐의로 조사 중이다. 모텔에 투숙 중이던 A 양은 이날 오전 8시쯤 객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 종로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 6분쯤 종로구 효제동의 한 7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20대 투숙객 6명을 포함해 34명이 구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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