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부회장, 무서운 ‘三男’ 온다…‘HS효성’ 새 출발 조현상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독립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탄소섬유·아라미드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효성은 지난 2월 23일 이사회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홀딩스UA, 효성토요타, 비나물류법인, 광주일보 등 6개사를 거느리는 신설 지주사를 설립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신설 지주사 이름은 ‘HS효성’으로 조현상 부회장이 이끈다. HS효성은 오는 6월 14일 열리는 효성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안이 통과하면, 7월 1일자로 공식 출범한다.
HS효성을 총괄하는 조현상 부회장은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셋째 아들이다. 조 부회장은 연세대 교육학과를 다니다가 교환학생 자격으로 떠난 미국 브라운대에서 경제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