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메드베데프 꺾고 US 오픈 우승… 24번째 메이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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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가 만 36세3개월의 나이로 US 오픈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노박 조코비치가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를 누르고 개인 통산 24번째 메이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세르비아 출신의 조코비치(36)는 3-0(6-3 7-6<7-5> 6-3)으로 승리했지만, 3-0이라는 숫자로는 그가 코트에서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 다 설명할 수 없다.
1세트에서는 쉽게 기선을 잡았지만, 2세트는 1시간 44분 동안이나 이어졌다.
3세트 초반에는 두 선수가 브레이크를 주고받았지만, 이후 조코비치가 주도권을 잡았고 마거릿 코트가 50년 전에 세운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24번째 메이저 우승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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