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모든 입시 비리 혐의 인정한다”
그간 ‘입시 비리 혐의’를 일부 부인해 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이 돌연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3월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의 모습 / 뉴스1
조민이 12월 열리는 첫 재판을 앞두고 검찰이 제기한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동아일보가 19일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가 최근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에 동의한다’는 취지로 작성됐다. 이 일로 아버지인 조 전 법무부 장관과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 등 부모 모두가 기소된 점을 짚으며, “검찰이 공소권을 남용했다”는 주장도 의견서에 담은 것으로 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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