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1000억 넘게 투입됐는데…잘나가던 ‘오징어게임2’, 날벼락 같은 일 터졌다
5일 연속 전 세계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게임’ 시즌2가 대규모 불법 유통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1000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넷플릭스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속 한 장면 / 넷플릭스
2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오징어게임2’는 넷플릭스에서 공식 공개된 지난 26일부터 국내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인 티비몽, 티비위키, 후후티비 등에서 전편이 무단으로 유통되고 있다. 특히 후후티비에 올라온 마지막 회차는 조회수 2820만 회를 돌파하며 피해 규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불법 콘텐츠의 높은 접근성이다. 고화질은 물론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자막까지 제공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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