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영선, 12시간 조사 끝에 귀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해 12시간에 가까이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은 이날 김 전 의원을 오전 10시 20분쯤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후 김 전 의원은 오후 10시 8분쯤 창원지검 청사 밖으로 나왔다.
김 전 의원에 대한 검찰조사는 참고인 신분이던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재·보궐 선거 직후 ‘공천 개입’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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