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아들은 두산의 복덩이”…국민타자 웃게 한 리드오프의 ‘팀 퍼스트 정신’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우리 팀의 복덩이라고 생각하고 팀에서 으쌰으쌰 해야죠.”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은 13일 오전 ‘아빠’가 됐다. 지난 2021년 12월 4일 사동희 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1년 9개월 만에 가족이 늘었다. 사랑스러운 아들(태명 아기 수달이)이 세상에 빛을 보면서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정수빈은 득남 하루 전인 지난 12일 “아들이라고 한다.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책임감이 생기는 듯하다. 야구를 더 열심히 잘해 오래오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빠가 되기 전 기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정수빈은 당초 13일 아내의 출산 후 곧바로 야구장으로 출근, SSG 랜더스와 잠실 홈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코칭스태프에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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