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티메프 피해 中企·소상공인에 5600억원 규모 유동성 투입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안부·기재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판매대금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56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한다.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는 카드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처리를 돕는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현재까지 업체로부터 파악된 미정산 금액은 약 2100억원으로 추산되나 추후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거래분을 감안하면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며 “정부는 선량한 소비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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