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실 알뜰폰社 쳐낸다
정부가 알뜰폰 규제 정책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사진=박혜수 기자
정부가 부실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이하 알뜰폰)를 쳐내기 위해 칼 빼 들었다. 시장 내 사업자마다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차이가 커 볼멘소리가 잇따르는 상황, 정부는 규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교통정리’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 유출 등 이용자 보호에 미흡한 업체들을 강하게 규제하는 내용의 ‘알뜰폰 신뢰 정책’을 빠른 시일 내 수립할 계획이다.
설비를 충분히 갖추고 가입자를 많이 확보한 알뜰폰 업체에는 도매 대가를 좀 더 유리하게 적용하는 등의 대형화 촉진 정책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알뜰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