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서 쓰러진 남성… 나들이 가던 ‘만삭’ 경찰 부부가 살렸다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 소속 문강건 경장(왼쪽), 영등포경찰서 당산지구대 소속 김재은 경장/사진=뉴스1
이달 13일 오후 3시경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승강장 앞에서 쓰러진 30대 남성을 젊은 경찰 부부가 심폐소생술(CPR)을 통해 구조한 사실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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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해당 남성은 숨을 쉬지 않았고 의식이 없었으며 경기를 일으키고 있었다. 남성의 입 주변에는 피가 흥건했다.
문 경장은 만삭인 아내와 콘서트를 보러 주말 나들이를 하다가 현장을 목격했다. CPR을 시작한 문 경장은 김 경장에게는 CPR 시작 시각과 현 시간을 계속 확인하라고 일었다. 시민들에게는 자신들이 경찰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119 신고를 부탁했다.
문 경장 부부가 CPR을 하자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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