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포항, ACL 16강 충돌…우리의 축구가 다시 시작된다
전북 단 페트레스쿠 감독(왼쪽)·포항 박태하 감독. 사진 | 스포츠동아DB, 한국프로축구연맹
겨울잠을 자던 우리의 축구가 다시 시작된다. K리그1 전북 현대-포항 스틸러스의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지난해 FA컵 우승을 다툰 두 팀이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ACL 16강 1·2차전을 잇달아 치른다.
지난해 11월 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단판승부로 벌어진 ‘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은 포항의 4-2 역전승으로 끝났다. 2013년 이후 10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반면 전북은 K리그1에서 울산 HD에 크게 밀린 데 이어 FA컵마저 놓쳐 10년 만에 무관의 악몽을 경험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