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폭염주의보 발령…모레까지 ‘불볕 더위’ 계속

어린이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주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경북 7개 시·군과 대구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10시 강원 홍천평지·춘천, 전북 완주, 광주, 전남 담양, 대구, 경북 구미·영천·군위·칠곡·김천·상주·의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서울 31도, 인천 26도, 대전 33도, 광주·대구 34도, 울산 32도, 부산 29도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불볕 더위 …